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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화 ‘비토’, ‘문자변환 AI 교정’ 강화해 나간다

인공지능 전화 ‘비토’, ‘문자변환 AI 교정’ 강화해 나간다

  • 기자명 유시형 기자
  • 입력 2021.12.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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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비토(VITO)’,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이미지 제공=리턴제로
국내 대표 AI 전화 서비스 비토가 또 한 번의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수준 높은 음성통화 문자 변환 서비스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
이미지 제공= 리턴제로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를 운영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대표 이참솔)가 텍스트로 변환된 통화 내용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을 도입했다.

‘문자변환 AI 교정’은 전화로 대화를 나눌 때 자연스레 나오는 감탄사와 중복어를 포함해 비속어가 제외된 상태의 문자 변환 내용을 보여주는 기능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토의 수준 높은 AI 전화 서비스를 보다 가독성 높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은 ‘감탄사 필터’와 ‘비속어 필터’를 지원한다. 이 중 '감탄사 필터'를 활성화하면 통화 당시 ‘아’, ‘음’, ‘그’, ‘저’ 등과 같이 추임새로 사용되지만 의미는 없는 감탄사나, 동의를 나타내고자 ‘맞아요, 맞아요’, ‘네 네 그렇죠’ 등과 같이 반복적으로 사용된 단어를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텍스트로 변환된 전화 내용의 맥락과 문장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중요한 업무 통화가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더욱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속어가 제외된 상태의 통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비속어 필터를 사용하면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상하기 쉬운 저속한 단어를 접하지 않을 수 있다.

두 가지 필터 기능을 적용해도 언제든지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원본 통화 녹음을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설정 탭에서 각각의 필터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모든 전화 내용을 원본 문장으로 볼 수 있으며, 비속어 필터의 경우 필터를 해제하지 않아도 앱 화면에서 보여지는 말풍선 옆 아이콘을 터치하면 해당 대화의 원본 문장 확인이 가능하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리턴제로는 국내 최초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를 운영하면서 확보한 대규모 데이터셋과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AI 전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비토 고객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통화녹음 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토는 지난 4월 정식 출시 이후 AI 음성인식 기술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업계 최초 타이틀을 늘려가고 있다.

사람의 육성을 넘어 ARS 음성까지 검출해내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전화 수신 시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내용을 사전에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는 ‘통화 전 미리보기’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문자변환 AI 교정 기능 도입과 함께 이용자별로 보다 맞춤화된 AI 전화 서비스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통화 전 미리보기를 연락처 저장 여부에 따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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