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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 선정

인공지능,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 선정

  • 기자명 김정아 기자
  • 입력 2022.05.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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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 중 1위에 선정됐다.

특허청은 제57회 발명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발명의 날 슬로건 ‘#발명 #내일을 열다 #대한민국을 바꾸다’에 맞춰 기술 패권 경쟁 속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한 이번 국민투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특허청 페이스북과 정책 메일을 통해 진행했으며, 총 76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인공지능 기술은 전체 유효응답의 15.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로 선정됐다. 인공지능은 새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등 기술과 함께 초(超)격차 확보를 위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한 분야로,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술 분야 특허출원 건수는 세계 4위 수준이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Technology Trends 2019 기준)

2위는 유효응답의 13.8%를 받은 로봇 기술이 차지했다. 로봇 기술은 새 정부가 세계 3대 강국 도약 등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한 기술 분야다.

3위는 미래차 기술로, 총 유효응답의 10.4%를 기록했다. 미래차는 세계적으로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시장이 급증하는 분야로, 우리나라도 핵심 분야 표준특허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 4위는 수소 기술, 5위는 에너지 기술이 선정됐으며, 생명공학(바이오), 우주·항공, 신소재, 배터리, 반도체 기술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허청 이대원 대변인은 “새 정부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인공지능이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로 선정됐다”며, “정부가 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한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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