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알파고를 선보인 구글 딥마인드가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알파고는 바둑을 두는 인공지능(AI)이었다면, 이젠 수학을 잘하는 AI를 선보였다. ‘알파지오메트리(AlphaGeometry)’다.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기하학 30문제 중 25개를 맞췄다.구글 딥마인드는 1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준의 복잡한 기하학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 AI ‘알파지오메트리’를 발표했다.알파지오메티르니는 주어진 기하학 문제를 푸는 동시에 수학적 정리를 증명할 수 있는 A
인공지능(AI)이 일상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그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간에 관심받는 AI 기술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나 대기업 위주라는 점은 아쉽게 다가옵니다. 이에 인공지능 전문매체 더에아아이(THE AI)는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숨은 고수들을 찾아보는 ‘AI 기업탐방’ 시리즈를 기획, 연재하고 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국내 AI 기업을 알아나갈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편집자 주미국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데뷔한
셀바스AI가 교육부 정책에 맞춰 AI 디지털 교과서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셀바스AI교육부 디지털교과서 뷰어와 플랫폼 사업을 주관하며 교육혁신을 이끌어온 ‘셀바스AI’가 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사업에도 자신감을 표했다. 셀바스AI는 교육부의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발맞춰 AI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23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교육현장에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1학
클라썸이 AI 비서 ‘AI 도트’에 챗GPT의 기반 모델인 GPT-3.5를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클라썸교육·지식 공유 플랫폼 기업 ‘클라썸’이 사내용 인공지능(AI) 비서에 챗GPT 두뇌를 탑재했다. 클라썸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AI 도트 1.0’ 서비스에 챗GPT의 기반 모델인 GPT-3.5를 접목, 사용자 질문에 직접 답변할 수 있게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1.0 버전이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유사 질문을 추천해주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한 2.0 버전은 AI로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제공할 수
인공지능(AI)이 일상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그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세간에 관심받는 AI 기술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나 대기업 위주라는 점입니다.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숨은 고수들이 정말 많은데도 말이죠. 그래서 AI 전문매체 ‘더에이아이(THE AI)’가 ‘AI 유망기업탐방’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중무장한 국내 AI 기업을 소개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편집자 주시험과 과제에 인공지능(AI)이 사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기술검증 기관 애나는 챗GPT에 2023학년도 수능 영어와 수학 과목을 풀어보게 한 결과 각각 2등급, 낙제 수준의 성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애나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언어적 이해도는 높은 반면, 두자릿 수 곱셈 이상 난이도의 수학 문제는 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술검증 기관 애나는 김시호 연세대 인공지능대학 교수팀과 챗GPT에 2023학년도 수능 영어와 수학 과목을 풀어보게 한 결과 각각 2등급, 낙제 수준의 성적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실험은 수능 문제에서 그림이 포함돼 문항 입력이 불가
스캐터랩은 새로운 AI 챗봇 ‘강다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캐터랩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이루다’에 이은 인공지능(AI) 챗봇으로 25세 남성 ‘강다온’을 2일 출시했다. 강다온은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콘셉트 AI 챗봇이다. 지난해 출시한 ‘이루다 2.0′이 재치 있고 주체성이 강한 성격이라면, 강다온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다정다감한 특징이 있다.스캐터랩은 강다온 컨셉을 25세 미술 전공 대학생으로 잡았다. 2030 세대와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따뜻한 대화 상대
인텔리빅스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서울시 중구에 ‘AI 군중안전 솔루션’을 시범 운영했다. /인텔리빅스연말연시, 크리스마스와 보신각 타종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모이는 서울시 중구에 ‘제2의 이태원 압사사고’를 막기 위해 도입된 기술이 있다. 지능형 CCTV 기반 인공지능(AI)이다.비전 AI 기업 인텔리빅스는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서울시 중구에 ‘AI 군중안전 솔루션’을 시범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에 설치된 CCTV가 촬영하는 영상
‘카지노’의 차무식으로 출연한 최민식 배우(왼쪽)와 수퍼톤의 ‘AI 보이스 디에이징’으로 재현한 젊은 시절(오른쪽) 회상장면. /디즈니+배우의 젊은 시절 목소리를 자연스럽게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됐다. 음성합성 인공지능(AI) 기술이다.음성합성 AI 기업 ‘수퍼톤’은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 3편에 나온 최민식 배우(차무식)의 젊은 시절 목소리를 ‘AI 보이스 디에이징’로 구현했다고 28일 밝혔다. AI 보이스 디에이징은 사용자 목소리를 녹음하면 이를 기반으로 원하는 연령대에 맞춰 목소리를 변조해주는 음성합성 기술이다. 기
솔트룩스의 가상인간 생성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 예시 화면. /솔트룩스솔트룩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서 가상인간 제작 서비스 ‘플루닛 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플루닛 스튜디오는 인물의 의상과 자세, 목소리 톤 등을 자유롭게 조합해 가상인간을 만들고 버추얼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가상인간 제작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5분이다. 제작한 가상인간은 영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플루닛 스튜디오에서는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를 음성으로 만
딥브레인AI가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하는 ‘AI 앵커’를 내년 아리랑TV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딥브레인AI인공지능(AI) 휴먼이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하는 수준으로 고도화됐다. 대화형 AI 휴먼 기업 ‘딥브레인AI’가 한국어와 영어 모두 구사하는 ‘AI 앵커’ 기술을 내년 상용화한다고 5일 밝혔다.딥브레인AI는 지금까지 완성된 기술은 지난 2일 아리랑국제방송 사옥에서 열린 ‘기술연구소 4주년 맥스(MAX) 프로젝트 시연회’에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AI 앵커는 한 문장 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모두 자연스럽게
KG스틸이 인이지, KG ICT와 공동 개발한 ‘연속용융아연도금 공정 가열로의 인공지능 최적 제어 기술’ 화면. /KG스틸KG스틸이 가열로 온도를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지난 23일부터 시범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속용융아연도금 공정 AI 가열로 최적 제어 기술’이다. AI로 가열로의 최적 온도를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KG스틸은 연속용융아연도금 공정 가열로 8개 전 구간의 최적 온도를 구현하는데 이 기술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작업자의 행동을 학
하이퍼커넥트가 EMNLP에서 AI 챗봇 관련 논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국내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오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 다비에서 열리는 ‘EMNLP(자연어처리방법론 학회)’에서 인공지능(AI) 챗봇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EMNLP는 ‘전산언어학 학회(ACL)’, ‘북미전산언어학 학회(NAACL)’와 함께 자연어처리(NLP)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AI 번역과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과 관련된 연구를 다룬다.하
매스프레소가 AI 학습 플랫폼 ‘콴다’에 중·고등학교 내신 기출 문제와 해설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매스프레소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인 ‘매스프레소’가 학원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내신 기출 문제와 풀이 과정을 플랫폼에 녹여냈다. 중·고등학교 내신 기출 문제와 해설을 제공하는 ‘학교 기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주변 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자본에 의한 교육 문턱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학교 기출 서비스는 재학 중인 학교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오른쪽)가 사우디 관계자들에게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을 소개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발전소와 공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프레딕트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예지보전’ 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AI 기반 예측진단에 관한 해외 기업의 수요를 파악,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원프레딕트는 지난 7일 사우디 다란에서 아람코가 주최한 '2022 다운스트림 우수 기술 및 디지털 시상식'에 참가, 15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비 예측
팜솔라가 AI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의 이상여부를 알 수 있는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팜솔라 신재생에너지 기업 ‘팜솔라’가 태양광 발전설비의 고장 여부와 장애 예측 등을 할 수 있는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장 예측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람이 일일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살피지 않아도 이상 여부 등을 알 수 있어 효율적인 태양광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태양광 발전소는 대규모 발전소가 아니면 보통
/펄스나인인공지능(AI) 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PULSE9)’이 버추얼 휴먼 아이돌 그룹 맴버 선발에 나선다.펄스나인은 아리랑 국제방송과 함께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넥스트 AI돌 글로벌 오디션(Next AIdol global audition)’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넥스트 AI돌 글로벌 오디션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선발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참가자들은 가상세계에서 ‘버추얼 휴먼’ 형태로 오디션에 참여한다. 춤과 노래, 토크 3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들의 얼굴이 돼줄 버추얼 휴먼은 펄스나인이 제작을 맡
코어라인소프트가 ‘의료 AI 솔루션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 6개 병원에 영상 판독 AI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광주시 내 의료기관에 AI 솔루션을 도입하며 기술 보급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의료영상을 AI로 분석하는 기술을 6개 병원에 보급, AI 솔루션 활용 효과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의료 AI 솔루션 보급·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AI 솔루션을 보급해 도입 성과와
트랙팜이 농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된 돼지 행동패턴을 분석,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트랙팜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스타트업 ‘트랙팜’이 농장에서 키우는 돼지의 건강 상태를 AI로 분석하는 ‘양돈 개체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관리자가 일일이 해야 했던 돼지 건강 상태 확인 업무를 AI가 보조해 축산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트랙팜이 개발한 양돈 개체 관리 기술은 농장에 설치된 CCTV 등 카메라로 촬영된 돼지의 행동 패턴과 활동량을 AI가 분석해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자체 개발
이태원 압사 사고 이후 CCTV에 AI 기술을 탑재해 인파 밀집 여부를 분석·예측하고 경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픽사베이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다. 범죄 수사와 사고 조사 목적으로 설치된 CCTV에 AI 기술을 탑재해 인파 밀집 여부를 분석·예측하고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범정부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