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가 24일 NIA서울사무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사회현안 해결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NIA가 인공지능 전문기관으로 국가·사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현안을 발굴하고 AI 기반 해결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의견을 모으고자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IT서비스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사회현안 이해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본격적인 세미나 시작에 앞서 NIA는 ‘인공지능 활용 강국을 구현하기 위한 NIA의 전략과 과제’를 발표했다. △AI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이 공공부문에 초거대 인공지능(AI)를 활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디플정은 ‘초거대 공공 AI TF’를 구축해 국내 AI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가이드라인은 개요, 초거대 AI 기술 및 사례, 초거대 AI 도입 절차 등 3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했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국회・법원 등 전 공공부문에서 초거대 AI를 도입·활용하는데 필요한 관련 기준과 절차를 포함했다.가이드라인은 △개요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및 사례 △초거대 인공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 분야의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2024년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SW 협력’사업을 오늘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의료AI, 디지털 치료기기 등에 총 3년간 150억원을 투입한다.올해 50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하는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SW 협력’ 사업은 의료AI 또는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에 대해 연구개발형과 사업화형 등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총 3개 과제를 지원한다. 현재 의료 분야는 의료AI, 디지털치료기기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연구개발형은 의료데이터 확보,
빠른 신약개발을 위해 정부가 인공지능(AI) 활용도를 높인다. 17일 보건복지부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신약개발 후보물질 발굴 알고리즘 개발·검증 등 세부 과제를 진행한다.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은 AI를 활용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원장을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사업단장이 속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사업단을
정부가 초거대 인공지능(AI) 분야를 본격 지원하기 시작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거대 AI 도입 지원에 11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1일 데이터·클라우드·초거대AI를 연계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인프라 사업을 23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힌 이후 초거대 AI 활용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사업은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과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은 초거대 플랫폼을 보유한 공급 기업과 수요기관·기업을 매칭해 컨설팅·기술검증·이용료 등 27억원 규모로
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강국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인공지능(AI)과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 4000억 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 400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2030년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
이 기사는 2024년 4월 8일 THE AI 유료구독자를 대상으로 먼저 공개된 기사입니다. 올해 초 올라온 인공지능(AI) 정부 과제들이 본격 심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업과 유사한 전공자나 학위 소유자 등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있지만, 실제 심사 과제와 동떨어진 이들이 많다는 지적이다. 현장에선 “심사받는 사람이 심사하는 사람보다 훨씬 전문성이 높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심사위원 5명 중 1명만 해당 분야를 이해하는 사람이고 나머지 4명은 유사 전공 분야 정도로 배석하는
정부가 부처를 아우르고 민·관 협력에 중심을 둔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만들었다. 첫 회의에서 민간위원들은 AI 정책을 위한 컨트롤타워 출범 축하와 더불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앞으로 두 달에 한 번 협의회 32인이 모여 정책일반, AI반도체, R&D, 법·제도, 윤리안전, 인재 등 6개 분야 정책에 대한 자문과 논의를 진행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 AI 최고위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국방부가 국방AI센터를 창설했다. 국방 인공지능(AI) 분야 연구를 진두지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국방 AI 기술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국방부는 대전광역시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신원식 장관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각 군 참모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AI센터 창설식을 열었다. 센터는 ADD 내부조직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및 '국방혁신 4.0'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군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및 기술개발 전담 조직으로 국방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력투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허성욱 NIPA 원장은 19일 지능정보산업협회(AIIA)와 지능정보기술포럼(TTA ICT 표준화포럼 사업)이 양재 엘타워에서 공동 주최한 조찬포럼에서 “NIPA는 디지털 헬스 사업을 정말 열심히 해왔다”면서 “앞으로는 병원 중심의 의료 AI 사업이 아닌, 기업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확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NIPA는 한국 의료 AI 발전의 버팀목이 된 기관이다. 약 4년간 디지털 헬스 분야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쿠웨이트과학진흥재단(KFAS)과 쿠웨이트과학기술대학교(KCST)와 인공지능(AI)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KFAS는 1976년에 설립된 쿠웨이트의 비영리 국왕 직속 기관이다. 국가 과학기술 혁신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과학교육, 인재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KISTI에서 진행한 쿠웨이트 고등학생 대상 데이터 교육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협력으로 쿠웨이트 인재들이 빅데이터 역량을 높이고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개발에 쓰이는 텍스트·음성·영상·이미지에 해당하는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발표한 개정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은 비정형 데이트를 어떻게 비실명화 처리를 할지 데이터 처리 목적, 환경, 민감도 등을 조합적으로 고려해 개인식별 위험을 판단하고 합리적인 처리방법과 수준을 설정하도록 했다.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은 기존의 정형 데이터 비실명 처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은 정형 데이터를 비실명 처리하는 데에만 방점이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초거대 인공지능(AI)의 일상화 물꼬를 텄다. 공공과 민간 누구라도 쉽게 AI를 이용할 수 있는 마중물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진정한 디지털 정부, AI 국가 한국을 만든다는 계획이다.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2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초거대 AI 활용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초거대 AI 활용 성과와 공모 우수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은 652조7000억원으로 정부안(656조9000억원) 대비 4조2000억 원이 감액됐다. 국가채무와 국채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는다.전면 삭감을 강행했던 연구개발(R&D) 예산은 6000억 원 순증한다고 합의했다. 현장 연구자의 고용불안 해소와 차세대 원천기술 연구 보강, 최신 고성능 연구 장비 등을 위한 증액이다.더불어 새만금 관련 예산은 3000억 원 증액해 입주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민간 투자 유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랑 상품권
공공서비스가 한국 초거대 인공지능(AI) 옷을 입고 있다.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가진 데이터와 국내 기업이 가진 초거대 AI 기술력이 결합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국내 초거대 AI 기업들은 내년이면 공공 분야에 실질적인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국민건강보험, 네이버 초거대 AI로 대국민 서비스 강화네이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사 초거대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국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사는 업무협약(MOU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 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 사활을 당겼다. 국민이 일상에서 AI를 많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서둘러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13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메타버스허브에서 열린 ‘2023년 AI 융합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 개회사에서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사회 전반에 AI를 계속 확산시키고 국민 누구나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AI 일상화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열린 AI 융합 확산 사업 성과보고회는 AI 일상화의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를 이해 세계 주요국이 인재 양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역으로 인재 양성 사업이 줄어들 상황에 직면했다.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융합혁신대학원 사업’ 예산이 약 22%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올라간 자료에 해당 사업 예산이 줄었다. 이 사업은 AI 기술을 제조, 의료, 모빌리티, 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 융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주요 AI 사업 중 하나다. AI 경쟁력 강화에 인재 부족이 주요 과제로 꼽힌 만큼 전문
충청남도가 인공지능(AI) 국방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국방 국가산업단지’와 ‘국방 클러스터’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국회 정책토론회를 열고 국방 AI로 이어지는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한반도 평화와 국방 수도를 목표로 충청남도는 논산에 국방 국가산업단지를 2027년까지 구축한다. 동시에 충남 논산·계룡부터 대전 서구·유성구까지 이어지는 국방특화클러스터를 만들어 국방 인프라를 연결하고 국방 AI 발전과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AI로 바뀔 국방의 미래 모습을 소개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국
행정안전부가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점검했다. 시내 설치된 CCTV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사람에게 알리는 기술을 감독, 국민 안전 증진에 나섰다.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업 ‘인텔리빅스’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진행된 CCTV 지능형 관제 시연에 인텔리빅스의 AI 영상분석 기술이 시연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진행된 시연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김길성 중구청장
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 댐 사업이 수세에 몰렸다. 내년 예산 삭감에 이어 데이터 품질 문제까지 거론됐다. 특히 내년 예산은 기존 2805억 원 수준에서 약 4분의 1 수준으로 깎일 것으로 보여 국내 AI 발전에 부정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제기됐다.데이터는 AI 원료라 불릴 만큼, AI 발전에 중요한 요소다. 사람이 교육받고 해당 내용을 아는 것처럼, AI도 데이터를 학습해야 제구실을 할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정부는 2020년부터 데이터 댐 사업을 추진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선두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