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US 스케치 영상. /THE AI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부산대 운죽정에서 열린 ‘AI BUS 2023’ 스케치 영상.
학생 한 명당 교사 한 명의 시대가 왔다. 생성형 AI의 빠른 기술 발전만큼 교육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학생들의질문을 대신하고 있다. 교사 업무에도 변화가 생겼다.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활용해 간단한 단어 시험 문제부터 교안까지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던 행정 업무까지 간소화되고 있다.그렇다면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AI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 또 교육 기업들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23일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열린 ‘AI BUS 2023’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회사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해서 의료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있고, 병원들은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디지털 의료 서비스 상용화에 나서고 있습니다.”조민성 AWS 헬스케어 사업총괄의 말이다. 그는 23일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열린 ‘AI BUS 2023’ 전문가 세션 연사로 참가해 AWS가 이끄는 의료 혁신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현재 의료 AI 분야에서는 의료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종합적인 분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람의 경우 하나
초거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가 인기다. AI로 작문하고 그림을 그리고 영상을 만드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생성형 AI의 비즈니스 활용도는 아직 적다. 저작권 문제, 개인정보 침해 문제, 내부 데이터 유출 문제 등 여러 이슈에 봉착해서다. 이 때문에 생성형 AI의 이점은 알지만, 아직 사용을 꺼리는 기업도 존재한다.그렇다면 비즈니스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초거대 AI 모델이 있을까? 확신할 순 없지만 이미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AI 모델은 있다. AI로 만든 광고를 사용하고, AI로 디자인한 옷을 상품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펼쳐졌다. 지금 우리는 기업 맞춤형 AI 모델 운영에서 비용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정묵 래블업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말이다. 그는 23일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열린 ‘AI BUS 2023’ 컨퍼런스에서 AI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프라 구축에서 고비용·전력을 해결해야 활용성 높은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정묵 COO는 “거대 AI 시스템을 구축할 때 수백억의 고비용이 발생한다”며 “하나의 AI 시스템을 구동할 때 아파트 단지만큼의
인공위성과 인공지능(AI). 두 인공 형제의 만남은 특별했다. 국가안보 강화는 물론 기상 예측, 재난 피해 방지도 한다. 모두 국내 기업이 만들어낸 성과다.최예지 에스아이에이(SIA) 지구정보사업 부문장은 23일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열린 ‘AI BUS 2023’ 전문가 세션 연사로 나와 위성 영상과 AI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했다. 최 부문장은 “위성영상은 우주에서 지구를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일이지만, 그 영상에 가치를 더하면 무궁무진한 확장성이 열린다”며 “위성 영상은 국가안보부터 재난 예측에도 상당히
인공지능(AI)이 의사 가운을 입고 있다. 의료 판독과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이 접목되는 중이다. 최근엔 생성형 AI 기술 등장으로 의료 분야에 적용되는 수준이 더 높아졌다.의료 분야에 AI 적용이 많아지면서 의사를 기술이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AI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의는 AI로 대체될 위험이 큰 직업으로 꼽혔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직업별 AI 노출 지수’를 산출했는데, 일반의는 한의사, 철도 및 전동차 기관사, 화학공학 기술자 등 18개 직업과
“북미 중심 AI 기술 종속이 되면 현재 앱 생태계와 같이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집니다. 한국어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많은 투자와 협력이 필요합니다”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23일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열린 ‘AI BUS 2023’ 컨퍼런스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기반 생태계가 북미에 종속되는 것을 우려하며 이와같이 말했다. 생성형 AI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난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경쟁 구도가 심화됐다. 이에 우리나라도 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