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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정보도 오케이”… 뤼튼, AI 검색 서비스 추가

“최신 정보도 오케이”… 뤼튼, AI 검색 서비스 추가

  • 기자명 김동원 기자
  • 입력 2024.03.26 20:35
  • 수정 2024.03.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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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동시 출시, 무료로 무제한 이용 가능

뤼튼이 AI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이 AI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 대표 이세영)가 서비스를 전면 업데이트하며 AI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뤼튼이 추가한 AI 검색은 최신 정보에 취약한 범용 대형언어모델(LLM)의 한계를 깨뜨리기 위해 만들었다. 먼저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한 후 관련성 높고 유용한 실시간 웹 정보를 탐색한다. 이후 질문 의도에 가장 잘 부합하도록 탐색 결과와 AI 모델을 조합해 상세하고 가독성 높은 답변을 생성, 제공한다. 검색증강생성(RAG)과 인터넷 브라우징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했고, 지난 1년간 주력해온 AI 포털 서비스에서 축적된 이용자 발화 분석 기술력 등을 접목했다.

뤼튼은 이번 AI 검색에 대해 기존 LLM이 학습하지 못한 최신 정보를 이용자 의도에 맞최 최적화된 형태로 답변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정보 출처와 연관 콘텐츠, 후속 질문을 제공하고, 해외 정보 등도 반영해 완성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질문과 답변 숫자에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묻고 답할 수 있고, 웹과 앱 구분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뤼튼은 지난 1월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AI 검색 서비스의 이용자 공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엔 두 국가에서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일본에서도 현지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AI 검색에 호응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이세영 뤼튼 이세영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뤼튼 이용자의 50%에 육박하는 10~20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AI 검색으로 부응함으로써 AI 대중화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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