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6 23:07 (금)
실시간
이스라엘 기업의 미세 혈관 질환 치료제...불치병 환자 5명 치료 성공해 주목

이스라엘 기업의 미세 혈관 질환 치료제...불치병 환자 5명 치료 성공해 주목

  • 기자명 염도영 기자
  • 입력 2022.05.13 16: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출처=European Commission

1. 유럽위원회, 전해조 생산 능력.

EU 역내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유럽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되는 깨끗한 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유럽의 전기 분해기 업체의 생산 능력은 연간 175만KW(킬로와트)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출처=Imperial College London

이러한 배경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20개 기업의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2025년까지 전해조의 생산 능력을 현재의 10배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자금 조달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촉진하기 위한 보다 지적이고 규제적인 틀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에 서명했다.

EC는 Cummins, Bosch 등의 기업뿐 아니라 Enapter 및 인트라링크의 클라이언트인 Solid Power 등의 하이테크 스타트업 기업들도 이번 이니셔티브에 참가했다. 이번 시도를 통해 EC는 2030년까지 재생가능한 수소의 연간생산량을 1,000만 톤으로 늘리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

Read More: European Commission

ALS 환자의 줄기세포로 실험실에서 숙성된 미세글리아 세포(핵은 파란색)를 공초점 현미경으로 본 모습이다. 사진 출처=WEIZMANN INSTITUTE OF SCIENCE

2. 나노 자석으로 저에너지 AI 실현

AI는 이제 음성 인식부터 자율 주행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AI에 사용되는 에너지 비용은 세계적으로 3.5개월마다 2배로 늘어나고 있다.

Imperial College London의 연구원이 이끄는 팀에서 개발한 새로운 방법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나노 자석의 네트워크를 사용해 AI와 유사한 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실증했다.

Imperial College London의 연구원이 이끄는 팀에서 개발한 새로운 방법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나노 자석의 네트워크를 사용해 AI와 유사한 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실증했다.

이 기술 혁신으로 나노 자기 컴퓨팅은 기존 컴퓨팅의 최대 10만배 효율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나노 자석이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레벨을 예측,  조정하는 것과 같은 ‘시계열 예측’ 태스크에 이용될 수 있음을 실증했으며 현재 추가적인 응용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Read More: Innovation Origins

3. BioGenCell, 만성 질환 치료에 성공

포괄적 고도 중증하지허혈(CLI)은 심한 흡연가 및 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보이는 통증을 수반한 질환이다. CLI 환자 중 30%가 진단일로 부터 1년 이내 사지를 절단의 대상자가 되며, 이 질환의 치사율은 20%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BioGenCell은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1,60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를 완료했다. BioGenCell은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미세 혈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추가적인 시험을 위해 FDA 승인을 받았고 임상 시험에서는 지금까지 불치병 환자 5명을 치료하는데 성공해 유망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BioGenCell의 제2임상 시험의 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 이 솔루션을 시장에 투입하는 과정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Read More: The Jerusalem Post

저작권자 © THE A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